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처음으로 감독한 TV 방영작이자 가이낙스의 첫 TV 애니메이션이다.
1990년도 작품.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원작으로 한 해양 모험극이다.
하지만 원작보다 규모가 더 크게 제작되었다.
자유분방한 가이낙스의 분위기 때문에 방송사인 NHK와 표현 문제로 잦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MBC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투니버스에서 재방송 되었다.
극장판 '블루 워터의 비밀'은 KBS에서 방영되었다.
1991년 MBC방영본에서 삭제되었던 34화 삽입곡들이 투니버스에서 새로 만들어 삽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