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견한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 임페리얼 이스터 에그를 노린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스즈키 재벌에게 도착했다. 이에 코난과 그의 일행은 에그가 있는 오사카 (한국명 : 부산)로 향한다. 의뢰인 스즈키 회장과 면회하여 그 개요를 묻는 코난과 일행은, 문제의 에그를 여러 명이 수 억엔씩 내서 손에 넣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카모리 긴죠(임은삼)와 모리 코고로 (유명한)는 괴도 키드의 이런 예고장을 나름 해석하여 준비를 한다. 한편, 코난 일행은 핫토리 헤이지 (하인성)와 토야마 카즈하 (서가영)와 함께 오사카 (한국명: 부산)의 거리를 걷는다.[1] 이때 괴도 키드의 진짜 의미를 알아차린 코난 일행은 에그를 훔치던 괴도 키드를 발견하고 추적한다. 그러나 핫토리 헤이지 (하인성)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코난은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해 괴도 키드를 추적하는 그 순간 괴도 키드는 누군가에게 저격당한다. 그 후, 도쿄 (한국명: 서울)로 향하는 크루즈 선내에서 사건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