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콘은 우주공간에서 파괴된 원반으로부터 어떤 캡슐을 극비리에 회수한다.
그 안에는 '그린' 이라 불리는 사람 형태의 '무언가' 가 들어 있었다...
천재과학자인 오가미 쿄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오가미 종합병원은
재일 미군기지내에 위치한 특수한 병원이다. 이 곳에서는 미군의 관할 하에
여러 극비 검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쿄지의사 밑에서 일하는
시치쿠사 나나코는 밝고 활달하지만 매번 실수를 하는 둔한 소녀이며
오가미家의 3대를 받들어온 '클론' 이기도 하다.
어느 날 장을 보고 병원으로 돌아온 나나코는 '그린' 의 해부를 쿄지에게
의뢰하러 온 펜타콘의 인물, 세인트라는 남자와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