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 왕립국교기사단, 통칭 헬싱 기관에서는 100여년에 걸친 연구와 실험끝에 최강의 언데드 아카드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아카드는 인간인 헬싱경을 마스터로 모시며 같은 언데드나 뱀파이어들을 척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카드는 란체스터 대성당의 은십자가를 녹여 주조했다는 13 mm폭렬 철강탄을 장전한 거대한 총을 주 무기로 하여 언데드까지도 완전히 죽여버리는 말그대로 최강의 헬싱기관의 대원이 된다.
하지만 절대선과 절대악도 없는 세계관을 반영하듯 아카드 자신도 다른 인간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등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내용의 전개가 이어지는데...